이달 정부가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후보지로 화성시가 거론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물론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까지 화성으로 발걸음을 바삐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달 중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추가 해제 여부를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화성·의정부·오산 등 수도권 외곽지역이 규제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많은 상황이다.
규제지역에서 벗어나면 LTV(주택담보인정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 등 각종 금융 규제가 완화된다. 화성의 경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비규제지역이 되면 주택담보대출의 LTV와 DTI가 각각 70%, 60%로 상향 조정된다. 양도세 비과세 요건인 2년 실거주를 충족하지 않아도 되고,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의 규제도 사라진다. 다주택자를 옥죄던 취득세 중과 및 양도소득세 중과, 종부세 추가 과세 등도 완화된다.
화성시 봉담읍 소재 A공인중개사무소의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접어들면서 화성시도 이를 피하지 못해 주춤하고 있다"며 "하지만 비규제지역이 될 경우 실수요 및 투자수요 모두에게 매력적인 이점이 상당한 만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의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빠르게 소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듯 규제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화성시에서는 '화성 조암 스위트엠'이 3일부터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우정읍 조암리 453-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4개동, 총 224세대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79㎡의 선호도 높은 소형 위주 평형으로 구성되는 가운데, 전용 59㎡ 기준 최고 2억원 후반대, 전용 79㎡ 기준 최고 3억원 후반대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것이 가장 돋보인다. 고금리, 인플레이션 시대에 주택 수요 사이 절대적으로 낮은 분양가, 안전마진이 중요해진 상황으로 전국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 등 파격적인 분양 혜택도 제공해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한번 더 덜었다. 가변 벽체를 허물거나 유지하는 것을 추가 비용 없이 선택 적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실제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우정읍에서 나고 자란 동네 주민으로서 우정읍에 새 아파트가 정말 오랜만에 분양해 관심이 많았다"며 "최근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아 청약을 망설였었는데, 살 만한 구축 아파트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지금과 같은 저점 시기에 '이삭줍기'식으로 실거주와 투자를 모두 노려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 조암 스위트엠은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안정적인 재정을 기본에 둔 높은 신뢰도 역시 돋보인다. 최근 강원도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로 인해 금융시장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단지는 대한토지신탁의 견실한 재정 상태로 걱정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화성 조암 스위트엠의 견본주택은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에 위치한다.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살균소독, 손소독제 비치, 전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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