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정읍이 10년간 기다린 새 아파트 ‘화성 조암 스위트엠’이 금일 당첨자를 발표하는 가운데, 예비 입주민 및 대기수요 사이에서 우수한 상품성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화성 조암 스위트엠은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453-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4개동, 총 22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59~79㎡의 선호도 높은 소형 위주의 평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타입 145세대, △59㎡B타입 37세대, △79㎡A타입 9세대, △79㎡B타입 33세대 등이다.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안정적인 재정을 기본에 둔 높은 신뢰도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9월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수요자를 맞이했으며, 금일 20일 당첨자 발표 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수요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이 단지의 합리적인 분양가다. 전용 59㎡는 최저 2억 6,800만원에서 최고 2억 9,000만원, 전용 79㎡는 최저 3억 5,100만원에서 최고 3억 7,800만원 선에 책정됐다.
여기에 대한토지신탁은 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고자 통 큰 결정을 내렸다.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덜었으며, 중도금 50%에 한해 무이자 혜택도 더했다. 고금리 기조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분양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중도금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사실상 분양가가 낮춰지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평이다. 공급자 입장에서 사업 수익을 일부 포기해서라도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대한토지신탁은 가변 벽체 역시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타 단지에서는 평면 옵션이라는 명목 하에 벽체를 허무는 데에도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점과 비교해 보면 더욱 돋보이는 혜택이다. 예비 입주자는 추가 비용 없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만으로 침실2와 침실3 사이 벽을 허물어서 더 넓은 공간으로 사용할 수도, 독립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성 조암 스위트엠은 커뮤니티 및 조경 시설이 다채롭게 구성된다.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휘트니스 센터, 맘스 스테이션,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에 잔디마당, 휴게쉼터 등을 더해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 조암 스위트엠은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조암리 내에 우정초, 장안초, 삼괴중∙고, 장안여중 등 학교가 다수 있으며 화성시립 삼괴도서관도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농협 하나로마트, 조암 재래시장, 조암 우체국, 남부 국민체육시설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으로는 평택시흥고속도로 조암IC가 가까우며 이를 통해 서평택IC를 통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에서 약 500m 거리에 조암 시외버스 터미널이 위치해 버스를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좋다. 여기에 조암리 반경 약 3km 내에는 기아자동차 관련 1, 2차 밴드업종을 비롯해 다수의 중소 기업들이 밀집해 있을 뿐 아니라 조금만 이동해도 화성시 내 곳곳의 크고 작은 산업단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우정읍에 새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만큼 분양 전부터 일대 지역민들 사이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며 “특히 고금리 시대에 발맞춰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뿐 아니라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많은 분들이 청약에 도전하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화성 조암 스위트엠의 견본주택은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일대에 위치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